2018년도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2018년도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원복연)는 지난 11월 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치과위생사의 직무역량 변화 대응Ⅱ’이라는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학술대회의 초청강연에서 ‘Digital dentistry의 현재와 미래’ (세계로치과병원 정동근 병원장)가 초청되었으며, 치위생계 인사들과 회원 등 1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연발표와 특별강연, 포스터발표 등 다채로운 학술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별강연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살아남기’(COGREN 이수화대표)에서는 자동화와 경험인식 그 윗 단계의 감각적 개념을 무조건 만들 것을 제시하였으며 ‘미래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방안’(국민대학교 교육학과 윤옥한 교수)에서 4차 산업혁명과 다가올 일자리 변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 필요한 핵심역량, 로봇의 발달, 의료서비스변화등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적인 사회로의 변화를 강조하였다. 마지막 특별강연으로 ‘한국치위생(학)과 임상실습 표준안 개발’(대전보건대학교 원복연교수)는 치위생(학) 교육과정에서 체계적인 임상실습 경험이 핵심이고 표준화된 임상실습지침에 의한 교육이 필요하며 임상실습 표준안 매뉴얼이 개발되어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포스터 발표세션에서는 포스터 대상에 ‘치주기구사용 전·후의 손의 근력 및 민첩성 비교분석’(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 치위생학과)이 최우수상에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보건인과 비보건인의 인식에 관한 연구’(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DISC 성격유형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요인’(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에는 ‘치과위생사의 손씻기 지식, 태도, 수행도에 관한 연구’(안동과학대학교 치위생과), ‘교정치과 종사자의 감염관리 실태와 감염관리 수행도, 감염관리 중요도와의 관련성’(대구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치위생과 학생들의 전공만족도와 임상실습만족도가 치과위생사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과)이 수상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원복연 회장은 “종합학술대회를 통하여 한국의 치위생교육의 발전과 국제적인 치위생 교육의 흐름을 파악하는 학술대회가 되었으며, 학문발전을 선도하고, 전문성 있는 치위생교육의 프레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학술행사에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재무, 감사보고에 이어 차기 집행부 선출이 진행되었다. 차기 회장에 장종화(단국대학교) 부회장이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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